호텔전문기업이 국내에서 쇼핑몰 사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쇼핑·식도락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파르나스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내달 약 5300㎡ 규모로 1차 개장하는 파르나스몰은 일본의 쇼핑몰 롯본기힐즈와 오모테산도힐즈를 설계한 일본의 대형 개발업체 모리빌딩의 자회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이 컨설팅했다.
더불어 2016년 9월 파르나스타워가 완공되면 매장 규모를 7600㎡로 늘릴 방침이다.
호텔 측은 “파르나스몰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코엑스몰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월 30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지나는 최고의 입지”라며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켜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점에서 타 몰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특급호텔 운영은 물론,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와 나인트리 컨벤션에 이어 파르나스몰까지 총 4개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