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시장 `활기`..내주 1조2310억 발행

  • 등록 2012-05-25 오후 2:06:43

    수정 2012-05-25 오후 2:06:43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한동안 뜸했던 회사채 발행시장이 다음 주부터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2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발행되는 회사채는 1조2310억원으로 이번 주보다 7710억원 증가한다. 발행 건수도 4건에서 52건으로 대폭 늘어난다.

오는 29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는 SK(003600) 256회차 2500억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069960) 21회차 1500억원 등 대규모 발행이 예정돼 있다. 30일에는 LG엔시스와 성우하이텍(015750)이 각각 500억원씩 발행에 나선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인 올레케이티제이차유동화전문, 생각대로티제십사차유동화전문 등도 총 731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자금 용도로는 운영 9010억원, 차환 2900억원, 시설 400억원으로 집계됐다.
▲ 자료: 한국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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