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위협..`북한 리스크` 고조

  • 등록 2010-11-26 오후 1:50:28

    수정 2010-11-26 오후 1:50:2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900선을 위협하고 있다.

개인들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 예정된 한미 군사합동훈련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울 것이란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80포인트(1.03%) 하락한 1908.34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1948억원, 기관은 601억원 가량의 팔자물량을 내놓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77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091억원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말 예정된 훈련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생각보다 큰 폭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형주가 대형주에 부진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내림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특히 금융, 전기전자, 기계 업종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이 1~3% 가량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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