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6일 제52회 현충일 추모를 위해 홈페이지에 `사이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지난 삼일절에 이어 두 번째로 전개되는 것이다.
사이버 태극기 달기 운동은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8228;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네이트 야후 프리챌 드림위즈 파란닷컴 천리안 등 인터넷포털과 판도라TV 디시인사이드 다모임 앰엔캐스트 등 UCC업체도 참여한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현충일을 추모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자 홈페이지에 조기(弔旗)를 달도록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광복절을 비롯하여 주요 국경일에 동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이버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전개되는 `나라사랑 큰 나무`달기 운동과 병행해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