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소프트 등 7개사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7일 코스닥위원회는 오로라월드 코다코 쓰리소프트 와이비엠서울음반 디날리아이티 디에스아이씨 모디아소프트의 예비심사 청구서를 승인했다.
모디아소프트의 경우 조건부 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주간사를 맡은 미래에셋증권의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캐피털과 미래에셋VA가 이 회사의 지분 1.2%, 0.77%를 각각 보유, 이를 등록후 1년간 매각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것이다.
하지만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는 이번에도 보류 결정을 받아 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정의동 코스닥위원장은 "파라다이스의 경우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추가로 검토할 사항이 있어서 보류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예비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다음달 중 공모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