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이하 재단)가 대한민국시군구청장협의회(협의회)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에너지·탄소중립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이하 재단)와 대한민국시군구청장협의회(협의회)가 지난 6일 부산역 회의실에서 진행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에너지·탄소중립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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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지난 2022년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 발효를 계기로 협의회와 함께 지방정부 담당 공무원에 대한 에너지·탄소중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6일 부산역을 시작으로 10월31일 광주 상공회의소, 11월8일 대전역에서 총 3시간에 걸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당 30명씩 총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정부의 탄소중립 및 무탄소에너지 활용 정책과 지자체의 역할 등을 교육한다. 이정익 카이스트대 교수와 정동욱 중앙대 교수 등 에너지 전문가와 정유경 기후변화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CFE)를 활용한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 확대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