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곤지암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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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름 수국 축제’가 이달 중순부터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 일대에서 8월 말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꽃이 만개하는 여름에 진행하는 계절 꽃 축제다.
축제는 화담숲 16개 테마원 중 수국원을 중심으로 리조트 전역에서 진행된다. 총 면적 4500㎡의 수국원은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산수국 군락이 장관을 연출하는 여름 시즌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산수국을 비롯해 목수국, 미국수국, 큰잎수국 등 서식하는 수국 품종만 100여개, 7만여 본에 달한다. 축제기간 루지와 곤돌라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는 스키장 정상 하늘공원과 스파풀 외에 매주 토요일 저녁 잔디 슬로프에서 곤지암 뮤직 페스타도 선보인다.
화담숲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방문 전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운영시간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