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 클릭 한번 해보세요"

대전시, 4일부터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 신규 운영
  • 등록 2024-03-04 오전 10:03:39

    수정 2024-03-04 오전 10:03:39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4일부터 임신·출산 전용 누리집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신규 운영한다.



대전시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은 임신·출산 전용 온라인 통합서비스로 정부 및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공공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신청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누리집은 웹을 포함해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임신·출산 전용 누리집은 서울시 및 일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한 바 있지만 광역시에서는 대전시가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누리집은 지난해 12월 ‘2024년 대전시 누리집 개선사업’으로 선정, 대전시 건강보건과 및 정보화담당관 등 4개국 6개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누리집에는 임신, 출산, 아이 건강 3개 분야 36개 다양한 지원사업과 유용한 정보, 퀵메뉴 등이 담겨있어 대상자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하니(HONEY)대전 프로젝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영유아 관련 의료비 소득기준 폐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정보접근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운영하는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은 대전시의 임신·출산 관련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누리집으로 시민들이 적극 활용해 공공서비스 신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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