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고용부 산하 5개 기관 퇴직연금 통합운영

  • 등록 2021-12-08 오전 10:44:35

    수정 2021-12-08 오전 10:44:35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건설근로자공제회, 노사발전재단, 한국잡월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 고용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을 비롯한 4개의 퇴직연금 사업자는 5개 기관의 퇴직연금 약 500억원을 운용하게 됐다.

(사진=NH투자증권)
최근 경기도 분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호 WM사업부 대표, 이수석 연금영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퇴직연금의 안정적 운영 및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서명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지홍 노동부유관기관 노동조합 통합위원장 등 5개 기관의 기관장 및 노조위원장도 이날 자리에 참석했다.

앞서 11월 NH투자증권은 고용부 산하 5개 퇴직연금 통합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다. 퇴직연금 통합운영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제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공동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정하고 부가서비스를 공유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0월부터 5개 기관 노사가 공동으로 퇴직연금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다.

김경호 WM사업부 대표는 “시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전사적 역량을 다하여 퇴직연금 운영의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 18곳이 참여한 가운데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주간사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 외에도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사업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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