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퓨얼셀,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 138%↑

  • 등록 2018-10-15 오전 9:05:47

    수정 2018-10-15 오전 9:05:4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스퓨얼셀(28862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면서 공모가를 두 배 넘게 웃돌고 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에스퓨얼셀 주가는 시초가대비 6200원(18.94%) 오른 3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6500원)보다는 137.6% 높은 수준이다. 개장 직후 동적·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에스퓨얼셀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4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1만600~1만4000원) 상단을 넘어 1만6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857.78대 1로 집계됐다.

에스퓨얼셀은 지난 2014년 에스에너지(095910)가 GS칼텍스의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한 연료전지 기업이다. 가정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부문에서는 국내 1위 업체다. 에스퓨얼셀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203억원, 영업이익은 153%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하이브리드와 수소 충전 시스템 출시가 예정돼 있다. 또 지게차와 드론 등 수송용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에스퓨어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370억원,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발전용 연료전지 부문 매출이 지난해부터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건물용 연료전지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 성장과 궤를 같이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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