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피자 배달 전문점 도미노피자는 ‘파티카’(Party Car)를 통해 지난 10년간 전국을 방문, 4만6000여 판의 피자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도미노피자 파티카는 피자 제조 시설을 탑재한 차량으로, 2008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사회 공헌 현장을 찾아 무료로 피자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300호점인 동탄점 개점식에 처음 출범해 현재까지 전국 117개 시군을 방문, 파티카에서 바로 구운 피자를 제공했다. 각종 지역 축제 및 사회 공헌 현장은 물론 전국의 청소년 보호시설,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과 함께 희망의 피자를 나눴다.
지난 10년간 파티카가 달린 거리는 약 40만 km로, 지구 10바퀴에 해당한다.
도미노피자는 파티카 10주년을 기념해 그간 방문하지 않았던 지역들을 방문 또는 홈페이지 회원, SNS 회원을 대상으로 사연을 응모받아 출동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다양한 계층과의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