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람보르기니, 글로벌 커넥티드카 파트너십 체결

  • 등록 2018-03-12 오전 9:49:32

    수정 2018-03-12 오전 9:50:0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업체 보다폰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협력해 최고의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지원하는 슈퍼 스포츠카를 선보인다.

12일 보다폰은 람보르기니와 글로벌 커넥티드 카 파트너십을 맺고, 고유 디자인과 최첨단 공학 기술을 구현하는 상징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세계적인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부터 람보르기니 차량 소유주들은 세계 최대 규모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주행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탁월한 커넥티비티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스테파노 가스토 보다폰 IoT 사업부 글로벌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은 각 업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협력해 고객의 경험에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고 기업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니콜라 포르치아니 람보르기니 커넥티드카 부문 총괄은 “커넥티드 카 혁명은 매우 흥미롭다. 람보르기니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과 최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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