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메디포스트(078160)가 일본에서 줄기세포 관련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메디포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5%(5000원) 오른 1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만75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메디포스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줄기세포 활성과 연관된 조성물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발명은 연골세포 사멸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성물에 대한 것”이라며 “조성물에는 헤파린 결합성 표피증식인자(HB-EGF)를 발현하는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허기술을 자사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