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취업준비생 멘토링 플랫폼 ‘코멘토’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펙, 토익 점수, 학점, 자기소개서, 직무 내용 등 다양한 취업고민에 대한 기업 현직자 멘토들의 답변을 가입 없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5일 공개했다.
코멘토는 취업에 필요한 상담이나 자기소개서의 피드백을 기업에 재직 중인 멘토에게 요청한다. 이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으로 기존에는 반드시 상담 요청을 통해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상담사례 공개를 통해 별도 상담 요청 없이 나와 유사한 고민에 대한 답변을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도 고민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코멘토는 이번 상담사례 공개로 코멘토 사용자들의 일간 상담사례 조회수가 8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초기부터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례 공개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용자의 자기소개서 피드백 내용은 제외됐다.
이재성 코멘토 대표는 “하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최근에는 공채 일정이 시작된 회사와 관련된 사례 검색이나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된 상담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기존에 취업 준비에 있어 고민이 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어도 이를 정확히 확인할 채널이 없었던 것이 사실인 만큼 이번 상담사례 공개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