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다음달 12~13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ATP 챔피언스 투어 ‘기아자동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6’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ATP 챔피언스 투어’는 매년 주요 국가에서 진행되는 테니스 경기로 현역 선수 시절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거나 그랜드 슬램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인 기량을 기록했던 은퇴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을 준다. 기아차는 지난해에어 2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 14차례 우승한 피트 샘프라스(미국) △현역 시절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은 존 매켄로(미국) △러시아 테니스 영웅 마라트 사핀(러시아) △1987년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자 팻 캐쉬(호주) 등 세계적인 선수 4명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친다.
기아차는 또 관람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기아레드멤버스 회원 중 40명을 추첨해 대회 참가 선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11월 12일과 13일 오전 각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원포인트 레슨은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로부터 테니스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기아차는 경기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참가 선수들의 팬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장 내부에는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전시하고, 선수 입장시 에스코트 차량으로 K7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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