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 후보가 4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좋은 후보’로 선정돼 사가정역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운동본부는 인증서 전달식에서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법인 ‘태완이법’을 비롯해 수많은 입법을 통해 국민을 생각하는 후보의 능력과 인품, 자질이 선정 이유”라고 좋은 후보 선정 배경을 밝혔다.
앞서 운동본부는 지난달 29일 사회 각계각층 대표로 이뤄진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을 위하는 후보 등 9가지 기준에 따라 후보들의 인성과 자질,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30명의 좋은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새누리당 20명, 더민주 3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4명 등이다.
서 후보는 “30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 선정한 ‘좋은 후보’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중랑만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동본부가 선정한 좋은 후보는 서 후보 외에도 강요식(서울 구로을), 권영세(영등포을), 김성식(관악갑), 김종훈(강남을), 나경원(동작을), 안대희(마포갑), 안홍렬(강북을), 오세훈(종로), 이용선(양천을), 이재오(은평을), 이혜훈(서초갑), 지상욱(중성동을), 한인수(금천) 이상휘(동작갑), 김선동(도봉을), 김무성(부산 중구영도), 김문수(대구 수성갑), 박주선(광주 동남을) 안효대(울산 동), 유승민(대구 동을) 이사철(경기 부천 원미을), 이석현(안양시 동안갑), 이현재(하남), 임태희(성남시 분당을), 주대준(광명을), 박대출(경남 진주갑), 박승호(경북 포항북), 박준영(전남 영암?무안?신안), 부상일(제주을) 후보 등이다.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갑 후보가 4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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