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준비위원회 최원식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미래를 꿈꿔야 할 한국의 청년들은 ‘헬조선, 지옥불반도’에서 결혼·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며 “정부여당 대표가 내놓은 대안이라는 것이 고작 ‘조선족을 대거 수용하여 해결하자’이다. 단순한 문제 인식을 가졌다는 사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대적 문제에 대한 반성과 대안 제시는커녕 기본적인 문제 인식조차 결여된 여당 대표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김무성 대표의 차별적이고 비하적인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