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누구?

  • 등록 2014-06-13 오전 11:04:31

    수정 2014-06-13 오후 8:45:22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내정자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성근(59)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은 대표적인 ‘친박 인사’ 중 한 명이다.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대선캠프에서 공보위원으로 일했다.

언론인 출신인 정 문체부 장관 내정자는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나와 KBS 기자와 SBS 보도국 제2사회부장 및 앵커 겸 논설위원으로 30여년 동안 기자생활을 했다. SBS ‘나이트라인’을 진행할 때는 ‘쓴소리’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1년 11월 경비 절감을 위해 온라인 취임식을 하자 “멋진 취임식을 기대한 서울 시민도 분명히 적잖았을 거다”라며 “어떤 점에서는 시민의 권리를 뺏은 건데 이게 진보는 아니길 바란다”고 말한 게 대표적이다. 경찰이 한겨울에 FTA 반대 시위대에 물대포를 쏜 것을 두고서는 “강추위에 물대포는 생각없는 폭력, 거의 살인행위”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정 문체부 장관 내정자는 기자생활을 접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 경기 파주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손지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 공모에 지원, 지난 3월 임명돼 방송사를 이끌어왔다.

△1955년 서울 출생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KBS 기자(1982~90)△SBS 기자(1990~2012)△ 새누리당 공보위원(2012)△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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