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경기도 양평균 양평읍 자신의 집으로 부인(48)의 전 상사이자 5급 공무원인 A씨를 불러 내연관계를 따지던 중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부인이 A씨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발견한 뒤 내연관계를 의심해 A씨를 집으로 불러 대화를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뒤 최씨는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으며, 경찰조사에서 그는 음주 사실과 잘못한 점에 대해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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