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제 88회 96회차 회사채와 97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STX의 재무구조개선 현황을 설명하고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채권자 설명회는 ㈜STX의 조건부 자율협약 체결에 필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인 ‘비협약채권자들의 고통분담’을 설득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구체적으로 채권 만기를 2017년 12월 말까지 연장하고 금리를 1%로 인하하는 안이 제시됐다.
㈜STX 관계자는 “사채권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채권단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정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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