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관계자는 “금은화 유래 중증 패혈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 개발 과제가 국가 과제로 선정됐다”며 “지원금액은 약 13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주관기관인 휴온스를 비롯해 성균관대와 가톨릭대가 각각 참여기관과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관계자는 또 “세계적으로 패혈증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연구개발을 통해 국외 기술이전과 공동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을 보이는 질환이다. 중증패혈증의 경우 발병 30일 이내 사망률이 20~35%이고, 패혈증 쇼크가 동반될 경우 40~6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