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내 벤처업체인 젤리버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카메라 관련 애플리케이션 `큐브로(qbro)가 해외에서 하루 16만명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효과를 내는 필름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고, 사진을 액자에 담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이 애플리케이션 하나면 다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 필요없을 정도.
큐브로가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자, 젤리버스는 중국의 유명 SNS 업체로부터 러브콜도 받았다.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는 "중국 최대 SNS인 렌렌이 큐브로의 네트워크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렌렌은 `중국판 페이스북`으로 불리며 최근 뉴욕 증시에 상장, 페이스북보다 2배 이상 높은 기업가치 대비 주가 배수를 적용받기도 했다. 특히 중국에서 렌렌은 페이스북을 누르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젤리버스의 기술과 노력이 인정을 받는 것"이라며 "좋은 협업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젤리버스는 블룸버그와 E27이 공동 주최하는 벤처 경쟁대회 본선 `톱10`에 들기도 했다. 톱10 중 젤리버스는 4위를 차지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 "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 ☞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 "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 [소셜커머스-③]대박의 그늘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①]대박신화를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