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에 아토피염 치유 성분

  • 등록 2011-02-23 오후 12:10:00

    수정 2011-02-23 오후 12:1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려인삼에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유하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려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F2`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동물에 주입한 결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농진청은 쥐의 피부에 4주간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시킨 후 `진세노사이드 F2`를 1일 2회 3주간 발랐더니 이를 바르지 않은 쥐에 비해 아토피현상이 2.5배나 적게 발생했다.

이는 `진세노이드 F2`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물질(IL-4, IL-5)들의 활성을 2.3배나 억제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농진청은 조만간 인체 적용 시험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을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108만여명이 극심한 가려움증과 염증이 동반되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