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편집부] `2010 괴산고추축제`는 "청정자연·향토문화 샘솟는 선(仙)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충청북도 괴산에서 열린다.
괴산군은 `전통문화와 친환경 농·특산물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체험과 전시, 공연행사 84개 종목과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는 소설의 주인공인 임꺽정을 고추축제 콘텐츠에 승화시켜 괴산 청결고추와 고추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예선전을 위한 인터넷 접수(http://festival.goesan.go.kr)를 받고 있다.
26일에는 풍년 기원제, 문화 및 고추행사, 올갱이 줍기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제1회 전국 임꺽정 고추왕 선발대회 예선전이 치러지고 저녁에는 전야제 행사가 있다.
`제1회 임꺽정 고추왕 선발대회`는 본선 진출자 10명을 대상으로 괴산과 임꺽정에 대한 지식, 임꺽정과 외모 및 체형 닮음 여부, 장기자랑,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대상(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과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 날 29일에는 청결고추 홍보단 축구대회, 괴산사랑 골든벨 대회, 물고기 잡기 대회, 상여놀이와 괴강 가요제를 폐막으로 축제를 마친다.
`2010 괴산고추축제`는 지자체 축제 전문 `더 카니발`이 꼽은 볼거리가 있는 축제 3위에 올랐다.
▶ 관련기사 ◀
☞중국여행 어디까지 할인받아 봤니?
☞한강공원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
☞싱가포르, 머라이언 파크와 화려한 야경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