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1분기 휴대폰 내수 336만대 판매..51%점유

  • 등록 2008-04-01 오전 11:33:35

    수정 2008-04-01 오전 11:33:35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들어 1분기 동안 국내시장에서 총 336만대의 휴대폰을 팔았다. 내수시장 점유율이 51%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시장 규모가 총 244만5000대이며 이 가운데 132만대를 판매해 5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내수 판매량은 지난 1월의 101만대, 2월의 103만4000대보다 크게 늘어난 것. 점유율도 1월 47.4%, 2월 51.4%보다 크게 높아졌다. 전체 시장규모가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의 판매량도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1분기 누적으로 총 336만4000대의 휴대폰을 팔아 평균 점유율 51.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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