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낙폭확대..114선 하향이탈

  • 등록 2004-10-08 오후 2:21:19

    수정 2004-10-08 오후 2:21:19

[edaily 김경인기자] 8일 KOSPI200선물시장이 반락 후 낙폭을 확대, 114선을 하향 이탈했다. 외국인의 대대적인 현물 매도공세에 삼성전자가 2%이상 하락하는 등 현물시장이 주춤하자, 선물시장도 함께 위축되는 모습이다. 오후 2시16분 현재 12월물지수는 전일 대비 0.65포인트 하락한 113.9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현물 1245억원을 순매도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아울러 오전 중 든든한 매수세로 자리매김했던 선물 개인이 순매도로 반전, 외국인과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선물 외국인은 2943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베이시스는 0.2~0.3포인트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고, 프로그램은 39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590억원을 순매수 중이나, 비차익거래는 19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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