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해외 휴양지에서 국내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웨딩촬영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웨딩촬영 전문업체 이스트비(www.eastbe.co.kr)는 신혼 휴양지로 인기 있는 필리핀 세부에 300여평 규모의 웨딩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신혼 여행을 겸한 현지 해외 웨딩촬영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트비의 세부 웨딩촬영은 국내 야외 촬영의 획일적인 스타일을 탈피, 야자수와 코발트 빛 바다 풍광, 유럽풍 석조 건물을 배경으로 한 이색 촬영을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스트비는 또한 웨딩 전문업체 로자스포사 드레스샵, 박형주 헤어메이크업 등과 제휴를 통해 세부에서 국내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허니문 전문 여행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샹그릴라 등 특급 리조트 신혼 여행 상품 최저 100만원 할인 등 파격적인 허니문 상품도 제공한다.
이스트비 대표 장석주 실장은 "국내 웨딩촬영은 도산공원, 한강둔치 등 한정된 공간과 장소에서 번잡하게 이루어지는 반면 필리핀 세부 촬영은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진행된다"며 "특히 부대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격 거품을 크게 줄여 알뜰 예비부부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리핀 세부는 인천공항에서 약 4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