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제한된 메모리와 배터리 용량, 프로세싱 파워를 가진 모바일 디바이스를 타겟으로 만든 초경량 제품으로 데이터를 다른 SQL(Structure Query Language) DB에 저장할 때 적은 램 공간을 차지한다. 430~990KB의 적은 메모리면 구동이 충분하고 쿼리를 실행하고 엔진을 사용하는데도 전력과 통신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서버와의 싱크기능으로 데이터 변경이 있을 때 자동으로 갱신이 되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도록 서버측 DB의 최신 복사본을 디바이스에 저장해 두기 때문에 경제적인 모바일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XML 문서 특유의 강력한 검색기능으로 보험, 증권 배송, 건설 등 현장 모바일 영업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미노 모바일`은 모바일 외에도 스토리지 시스템, 자동차 시스템, 스토리지 제어 시스템, 또는 엘리베이터 제어 시스템 등과 같은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에도 적용 가능하다.
펜타시스템 관계자는 “타미노 모바일은 지난해 10월 타미노모바일 3.0을 발표한 뒤 약 1년간의 기술력 검증기간을 갖고 이번에 타미노 모바일4.1.1.1을 발표하게 됐다”며“최근 오라클에서 Oracle9iR2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네이티브 XML DB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소프트웨어AG사의 기술력으로 하반기 영업에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