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에브리타임’ 출시 12주년 맞아 리뉴얼

12년간 누적매출액 1.5조 달성
  • 등록 2024-12-03 오전 9:05:25

    수정 2024-12-03 오전 9:05:2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정관장이 ‘에브리타임’ 출시 12주년을 맞이해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해 시대를 읽는 건강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에브리타임’은 2012년 업계 최초로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이며 간편 홍삼의 시대를 연 정관장의 대표 브랜드이다. 간편함과 섭취 편의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의 니즈와 맞아 지난 12년간 1조 5598억원의 누적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리뉴얼은 정관장 홍삼정과 공유했던 디자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원(Circle) 운동을 독자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삶의 활력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메인로고를 영문명 ‘에브리타임(EVERYTIME)’으로 변경해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확장성까지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은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에브리타임 소프트’, ‘에브리타임 샷’, ‘에브리타임 필름’ 등 ‘에브리타임’ 전 제품에 적용된다.

정관장은 초개인화 시대에 소비자 건강니즈와 취향이 세분화되는 만큼 고객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간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에브리타임은 일상, 여행, 운동 등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스틱, 필름, 앰플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고, 맛과 소재,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또한 회사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가장 쉬운 자기사랑법’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에브리타임 신규 TV광고도 공개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의 생활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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