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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오는 24~2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을 계기로 여러 미 기업 수장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회동은 포럼 이후 오는 27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중국 측이 막판에 취소할 수도 있다고 WSJ은 전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중관계전국위원회 만찬의 후속 조치 차원이다. 당시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시 주석과 같은 테이블에 앉기 위해 한 명당 4만달러(약 5300만원)를 지불했다.
쿡 CEO는 이미 중국을 방문중이다. 애플은 가장 중요한 해외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21일 상하이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