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가 일선 병원에 100번째 도입됐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인허가 후 인도 메릴 헬스케어 등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120여대가 팔린 제품이다.
| 11일 광주 신가병원에서 진행된 ‘큐비스-조인트’ 100번째 도입 기념식에서 이준영 신가병원 대표원장(왼쪽 세째)와 이관형 큐렉소 이사(우측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큐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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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의 주인공이 된 광주 소재 신가병원에서는 지난 11일 해당 병원, 큐렉소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도 진행했다. 큐비스-조인트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중앙대 광명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를 비롯한 7개 병원 원장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신가병원이 호남 지역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로봇 인공관절수술 교육 센터’로 선정돼 관련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큐렉소 관계자는 “경기 남양주 백병원 김용대 정형외과(관절) 전문의 원장은 큐비스-조인트를 병원에 도입해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며 “국내외 판로를 더욱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