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이 출시 5년만에 순 이용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재 모임통장 이용자 수는 975만명. 하루에 5000명 이상이 가입한 셈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31%로 가장 높고, 20대 이하가 21%, 40대 26%, 50대 이상은 22%로 집계됐다. 40대 이상 비중은 4년 전 29%에서 현재 48%로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친목 모임이 많은 40대 이상 고객 사이에서 모임통장의 편의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가 전 연령대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임이 편리해지는 다양한 기능을 모임통장에 추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