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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30%대로 받쳐주는 철벽통들이 있다”며 “여론조사로 돈 낭비하고 시간 뺏으며 국민을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추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을 장악하고, 무능한 장관을 앉히고, 국정 운용에 무능하고 무관심하면서 비행기 타고 돌아다니며 국익을 훼손해도 민생 외교라 우긴다”며 “수십년 발전해 온 수출경제가 ‘검폭 정권’ 십수 개월간 와르르 무너졌고, 수많은 참사가 일어나도 책임 안 지고, 이제 행정전산망도 셧다운 되고 말았다”고 작심 비판했다.
한편 추 전 장관은 CBS노컷뉴스가 지난 15~17일 3일간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6.1%로 집계됐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1명을 상대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