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장동 의혹’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압수수색

대장동 개발사업 282억원 배당…배당금 흐름 추적
  • 등록 2023-04-06 오전 9:50:56

    수정 2023-04-06 오전 9:50:56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천화동인 6호 실소유자인 조우형 씨와 천화동인 6호 명의자인 조현성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사업자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6호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282억원을 배당받았다. 검찰은 이 배당금이 실소유자인 조우형 씨와 서류상 소유자인 조현성 변호사 중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우형 씨는 지난 2009년 부산저축은행에서 대장동 초기 자금 1155억원의 불법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 있다. 조현성 변호사는 ‘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의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이기도 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