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공공 부문에 CISO 제도를 도입해 기관의 부기관장이나 본부장급을 CISO로 지정토록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오태석 제1차관을 비롯해 산하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태석 제1차관은 환영사에서 “출연연 등에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을 확보하더라도 사이버 침해공격으로부터 기술을 보호할 수 없다면 국가적으로 큰 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침해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소속ㆍ산하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정보보안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