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도입

국토부 실증사업…스타트업 '브이투브이'와 맞손
8월부터 인천 연수구부터 향후 서울 확대 예정
  • 등록 2022-08-04 오전 10:34:58

    수정 2022-08-04 오전 10:34:58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8월부터 인천 연수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당일배송 택배 ‘투데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NS홈쇼핑이 도심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한다.(사진=NS홈쇼핑)


이번 ‘투데이서비스’는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에서 개발한 당일배송 솔루션으로, 고객이 주문 결제 후 몇 시간 안에 일반 택배와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된 해당 서비스는 도심 내 소규모 공간들을 ‘물품 정류소’로 활용해 물류창고 없이 차량에서 차량으로 물품을 옮기는 것이 특징이다. 창고가 수행하던 적재·분류 기능을 차량들이 나누어 수행해 창고 없이 차량 간 유기적인 운행 및 물건 전달을 통해 배송한다.

NS홈쇼핑은 브이투브이와 협업을 통해 이천 물류센터 배송 상품에 한해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수도권에 위치한 협력사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지역도 인천에서 서울 남부지역과 북부지역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 전무는 “온라인 소비의 증가 속에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문 후 단 몇 시간 만에 도착하는 투데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경험해본 적 없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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