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도개선 '행안부-경찰청' 실무협의체 발족

8일 발족해 필요시까지 유지 계획
경찰국 설치 등 주요 사안 의견 교환
  • 등록 2022-07-08 오전 10:12:12

    수정 2022-07-08 오전 10:12:1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8일 경찰제도개선 관련 ‘행정안전부-경찰청’ 간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고 필요시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난달 21일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안과 관련, 그간 실무적으로는 협의해오고 있었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이를 공식화해 상호 의사소통하는 창구로서 운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행정안전부-경찰청 실무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경찰제도개선TF 과장과 경찰청 기획조정관·혁신기획조정담당관이 기본구성원으로 참여한다. 또 안건별로 관련 국·과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행정안전부 내 경찰업무조직 설치 △행정안전부장관의 소속 청장 지휘규칙 제정 △경찰 인사절차 투명화 △경찰 업무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자문위 권고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5일 국가경찰위원회의 동의를 거쳐 윤희근 경찰청 차장을 23대 경찰청장 후보자로 제청, 인사청문회 개최 요청 등 후속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윤희근 후보자는 1968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임용됐다. 이후 청주흥덕경찰서장 등 일선현장과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경비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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