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여러 보험사들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및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더 나아가 고객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보험대리점(GA)이다. 국내 최초 △모바일 가격 시스템 △실시간 자동차 사고 자동정보시스템 △긴급 구난 서비스 △TRM(손·생보 통합보장 분석)시스템 등을 개발했고 IT와 보험의 융합으로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지점 592개와 해당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다.
지난 2018년~2020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2.7%를 기록했고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7%, 당기순이익률은 5%를 기록했다. 지난해 1200%룰 적용으로 인해 초년수수료가 감소됐지만 매출 증가가 이뤄졌고 향후 이연 매출이 반영되면 실적은 큰 폭 증가할 전망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AI설계사 개발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IT 투자 및 차입금 상환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87만98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3000원~2만7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02억원~237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되며, 2월7일~8일 청약을 거쳐 2월 중순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