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방역관리 현장 점검 위해 서울 광진구 방문

  • 등록 2021-07-18 오후 4:00:00

    수정 2021-07-18 오후 4:00:0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서울 광진구 소재 음식점과 카페 등을 방문해 방역관리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음식점 등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대표적인 대학가 주변을 찾았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종사자 증상확인 관리 △테이블 간 이동금지 △옆사람 대화소리가 들리도록 사업장 내 음악소리 유지 등이다.

발언하는 김강립 식약처장 (사진=연합뉴스)
김강립 처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수 증가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확산이 우려된다”면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사용 증가 등으로 환기가 부족해 감염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환기·소독을 철저히 하고 출입자·종사자 증상확인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유행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음식점·카페 등에서 음식섭취 중 이외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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