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4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과거 실패를 거울 삼아 새로운 비전으로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오산 발전소 완공으로 발전사업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뿐만 아니라 신규로 천연가스 수입 등 해외사업 진출과 기존의 가스보일러와 가스미터, 기계사업의 수출시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현장관리, 영업관리, A/S관리 등 많은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전망 역시 암담하지만 이런 불안요소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상호 신뢰와 세밀한 관리를 통한 관리모델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긴 구조조정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발해 대성의 가치와 저력을 증명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