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페이스메이커펀드2’ 결성과 함께 기존 장병규 단독 대표체제에서 강석흔·송인애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이들은 그 동안 대내외 업무를 총괄해 온 파트너들이다. 장병규 대표는 사임 후 파트너로서 투자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본엔젤스는 창업과 M&A를 경험했던 벤처인들과 IT벤처 전문가들을 파트너로 영입했다. 스타트업 투자전문 벤처캐피털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결성된 본엔젤스페이스메이커펀드2는 305억원 규모다. 1호 펀드에 참여한 LP를 포함해 민간 투자자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창업 10년을 맞이하는 본엔젤스가 향후 10년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며 이같은 본엔젤스2.0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신임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파트너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투자팀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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