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가 확인된 것은 없으며, 계속해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을 통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계속해서 취하면서 현지 한인회와 여행사, 유학생회 등의 비상연락망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은 사망자 또는 부상자가 수용된 프랑스 현지 병원을 직접 돌며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본부에 조태열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주한 프랑스 대사관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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