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환자 편의를 위해 토요일 진료를 실시해온 이대목동병원은 그동안 진료과별 환자 특성에 따라 일부 교수들만이 토요일 진료와 수술에 참여해왔고, 검사도 일부 항목에 국한되었으나 9월 12일부터 전격적으로 토요일도 평일처럼 전 진료과에서 모든 교수가 진료, 수술에 참여하고, 검사도 모든 항목으로 확대한다. 토요일 진료 예약도 평일처럼 동일하게 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에 전면적인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 실시로 환자들이 많은 평일보다 토요일에 오히려 신속하게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수들로부터 보다 긴 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활한 토요일 진료 및 수술을 위해 각종 혈액검사, 유방·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같은 특수 검사와 MRI, CT, PET 등과 같은 영상검사를 포함한 모든 검사를 평일과 다름없이 실시해 재방문 필요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평일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및 보호자들이 이번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의 전면적인 확대와 토요일 특수 클리닉 진료를 통해 좀 더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평일보다 더 편리하고 신속한 토요일 진료, 검사, 수술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