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KEIDAS’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클라우드상에서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과 한미IT는 월과금 방식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시장 확대에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Cloud KEIDAS’의 가장 큰 장점으로 기존 개별 유통관리시스템 구축 대비 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이미 한미IT 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점을 꼽았다.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한미IT와 함께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K텔레콤은 향후에도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사는 ‘Cloud KEIDAS’를 오는 4월 중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며 2분기부터는 해외 시장에도 공동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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