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는 16일 SK건설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현재 SK건설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NICE신평은 SK건설의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민간건축 관련 수익성 저하에 대규모 해외 공사현장의 원가율 재조정으로 24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공기지연과 추가 원가투입으로 해외공사의 원가율이 다시 조정되거나 부진한 분양성과를 낸 민간건축사업장에서 손실이 날 경우 이를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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