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 '인터넷 생중계'

  • 등록 2013-02-19 오전 11:26:49

    수정 2013-02-19 오후 6:30:1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의 신차발표회 현장을 인터넷과 모바일폰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오는 20일 제주도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반 동안 진행되는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의 생중계는 트랙스 생중계 웹사이트(traxlive.chevrolet.co.kr)와 모바일 웹 (traxlive.chevrolet.co.kr/mobile), 한국지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쉐보레 트랙스 출시행사 생중계 베너광고. 한국GM 제공
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 주요 회사 임원들이 트랙스의 개발 배경과 제품 특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트랙스 생중계 웹사이트에서는 신차발표회 생중계와 더불어 실시간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웹사이트 채팅 창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신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신차 트랙스 관련 네티즌의 질문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마케팅부서에서 참여한 10명의 사내 전문가들이 실시간 답변한다.

이번 생중계는 모바일 웹과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쉐보레코리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Like)’를 누르거나 쉐보레코리아 트위터 계정을 따라 생중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한국GM은 그동안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 신차발표회를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신차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해 10월 쉐보레 말리부 출시행사 생중계는 47만여명이 시청했으며, 재방송을 포함하면 모두 70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생중계는 쉐보레 레이싱팀 소속 김진표 선수와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직접 트랙스로 제주도 해안도로를 주행하는 시승현장과 신차발표회장에 마련된 스튜디오를 연결한 이원화 진행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GM의 글로벌 SUV 쉐보레 트랙스는 국내 최초로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을 강화했다.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고, 프리미엄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도 채택했다.

트랙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했고, 이달 25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쉐보레 트랙스. 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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