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50선 줄다리기..삼성전자 100만원 회복

  • 등록 2011-11-29 오후 1:39:16

    수정 2011-11-29 오후 1:39:1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며 1850선을 타진중이다.

2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3.98포인트(1.87%) 오른 1849.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다시 탄력을 받으면서 한때 1850선도 회복했다.

전기가스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통신 업종이 하락 반전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화학주 등 기존 주도주들은 여전히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이 2628억원, 기관이 5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국가단체 창구를 통해서도 3389억원의 매수 우위가 집계되도 있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성 매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개인은 662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7일 이후 16거래일만에 장중 100만원을 회복했고 삼성전자우(005935)선주 역시 4% 넘게 상승중이다. 자동차 3인방의 호조속에 현대차(005380)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4%대로 급등 중이다. LG화학(051910)은 6%대로 뛰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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