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실망`..코스피 조정, 2080선 공방

  • 등록 2011-01-10 오전 11:28:01

    수정 2011-01-10 오전 11:28:01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미 고용지표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장 후반 낙폭이 커지며 2080선 지지력을 시험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5.83포인트(0.28%) 내린 2080.3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에 크게 실망한 모습이다.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월가 예상치인 15만명과는 거리가 먼 10만3000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뉴욕 증시는 하락하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개장 초반 강보합권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투신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외국인도 매물을 확대하면서 지수는 보합권에서 지리하게 맴도는 모습이다.

개인가 기관은 각각 463억원, 39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외국인은 855억원어치를 팔며 2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주가 2.7% 오르며 앞서 달리고 있고 섬유, 기계업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증권주도 상승반전하며 0.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장초반 상승세를 보인 전기전자업종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건설업도 0.1%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기아차(000270)LG전자(066570)가 2% 이상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그밖에 SK에너지(096770)현대차(005380)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하락반전해 0,5%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포스코(005490)현대중공업(009540)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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