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종 인수 완료까지는 많은 난관이 놓여 있으나 우리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면 현대건설은 반드시 우리 품으로 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1년, 아무리 어려운 순간에도 용기를 잃지말고 `긍정의 힘`을 믿자"면서 "긍정의 힘에 토끼의 지혜와 민첩함을 더한다면 우리에겐 불가능한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 회장은 "`교토삼굴`의 SMART 경영과 `탈토지세`의 SPEED 경영으로 그룹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그룹의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초석을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
교토삼굴이란 `토끼는 평소 3개의 땅굴을 마련해 놓아 위험이 닥쳐도 이를 슬기롭게 피해 목숨을 보존한다`라는 뜻의 고사성어. 또 탈토지세는 `생존의 위기가 닥쳤을 때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 위기를 벗어나는 토끼의 행동`을 의미한다.
한편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는 다섯가지가 선정됐다. ▲신성장 사업 적극 추진 ▲대북사업 재개를 위한 확고한 믿음과 준비 ▲영업력 강화 ▲경영관리시스템 선진화 ▲ 新 조직문화 `4T` 체화 등이 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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