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산물과 한우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농수산물공사는 덧붙였다. 수산물은 면세유 가격상승과 최근 해수온도 상승으로 어획량이 감소해 공급이 줄어든 상태다. 한우는 수입육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면서 제수용품인 고품질 한우 위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과일류는 올해 윤달의 영향으로 추석이 늦어져 물량이 풍부하고 당도 등 품질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소류는 최근 기상호조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돼지고기는 휴가철 이후 소비감소로 보합세가 예상된다.
농수산물고사는 성수품 거래 동향과 추석성수품지수를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